8/12 삶의 바다
바다에서
삶의 바다를
여행하며
내가
바다를 바라보고
바다가 나를 바라본다.
물고기들의 춤 속에
하나님의 신비가
눈앞에 번져오고
임재(臨在)를 통해
성령께 이끌린 사람이
파도를 탄다.
성령의 바람따라
삶의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고
바람과 파도가
성령으로 하나 되어
삶의 바다에서 춤춘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마8:26)
채유 누리 하라의 가정을 예수이름으로 축복하며 오늘의 삶에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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