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위기의 언어
위기의 순간,
작은 한마디가
고향을 증언한다.
아무리 감추려 해도
혀끝을 비집고 나오는
삶의 뿌리가 된다.
비난과 원망의 십볼렛,
은혜와 평화의 쉽볼렛 --
오늘도
말로 서로를 드러내며,
하늘의 언어를 피워 낸다.
쉽볼렛 이라고 말해보라고 하고 그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십볼렛 이라고 하면 잡아서 그 요단강 나루터에서 죽였다. 이렇게하여 그때죽은 에브라임사람의 수는 4만 2천이나 되였다. (사사기 12:6) 조선어 성경
빨래 건조대를 재활용한지 몇해가 되었는데 바람에 다시 부러진다.
임기응변에 강한 선교사의 기질을 발휘하여 빨래 건조대를 다시 재활용한다.
먹다 죽은 버려진 인생에서 하나님께 재활용되어 쓰임받는 선교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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