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사사 입다
역사의 장을 펼쳐
암몬의 탐욕을 꾸짖으며
전장으로 나선다.
승리의 환호는
한순간 비수가 되어
아비의 가슴을 찢는다.
산바람에 흩어지는
처녀의 눈물이
승리와 비극을 한 몸에 품는다.
길르앗사람 입다의 딸을 생각하여 이스라엘 처녀들은 해마다 집을 떠나 나흘동안을 애곡하게 된 것이다. (사사기 11:40) 조선어 성경
살그머니 코카투 앵무새가 창문 곁으로 찾아와 나를 바라본다.
네가 부르는 그 노래 속에 창조주의 위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음을 느낀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토록 아름다운 깃털과 자유로운 날개를 주셨지.
"세상으로 날아가거라. 높이 올라가 들판과 숲에 하나님의 평화와 기쁨을 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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