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자기 계발, 이민교
없는 것을 달라고
요구하기보다
있는 것을 찾아서 감사하는
자기 계발을 시작한다.
책의 냄새를 따라가며
질문의 칼날을 벗겨내듯
육신의 노쇠를 지나
속사람은 매일 새로워진다.
현실을 비추는 창문을 열어
스스로를 다듬고
소질과 재능을 갈고닦아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조선어 성경
화목회 수련회 둘쨋날 모두가 골프대회에 참여를 한다.
나 홀로 책상에 앉아 라면으로 점심을 끓여먹고 생각주머니 책 집필에 열중한다.
늦은 오후에 울릉공 등대 아래에서 자기계발을 통한 낚시에 몰두한다.
이렇게 큰 물고기가 낚시대에 올라 오다니, 감동이다.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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