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님, 성령님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0-04-18 (토) 10:50 조회 : 313

1월 13일 생각 思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시간과 공간에 매인 몸으로 

이 땅의 숨을 쉰다. 


화산 폭발의 현장에서의 

들어오는 들숨 


영원한 생명으로  

뱉어내는 날숨 

나의 뿌리는 하늘에 있다. 


영원한 생명을 믿는 사람은 

바쁠 것이 없다. 


들숨과 날숨 

하늘나라 숨 


우숨 

위에서 온 숨 


숨님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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