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5-08 (월) 22:30 조회 : 478
시81: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하나님 아버지
낳실제 괴로움 다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시고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신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치아의 통증때문에 잠자고 있던 안해를 깨워 약을 요청했다. 천직이 약사인 안해 덕택에 잠시라도 숙면을 취하고 다시 아침햇살을 맞이한다. 부모님 가슴에 채워드릴 카네이션을 사서 꽃이 시들지 않도록 잠시 냉장고 넣어 둔다.

점심이 가까이 다가오는 시간에 전주에서 장인 장모님이 오셨다. 자녀된 도리로 최선을 다해 은혜의 선물을 나눈다. 옛 한옥 구조로 인해 생활동선이 불편하실 것 같아 개보수 작업을 제안해 본다.

광주해병이 공기청정한 산소에서 아카시아 꽃잎, 칡넝쿨 새순, 소나무 새순을 선물해 준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효소를 담근 안해의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오늘도 자살 충동 이야기하는 50대 별거 중인 형제에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이 더하기 곱하기 나누기 빼기로 삶의 흔적으로 도전해 본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54929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59230
1697  현장 활산 2023-05-10 534
1696  기적 활산 2023-05-09 534
1695  어버이 날 활산 2023-05-08 479
1694  감사 활산 2023-05-07 640
1693  녹록치 활산 2023-05-06 655
1692  어린이 이민교 활산 2023-05-05 569
1691  응원 활산 2023-05-04 497
1690  내일 활산 2023-05-03 420
1689  신의 한수 활산 2023-05-02 508
1688  떨이 활산 2023-05-01 508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