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산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7-24 (월) 20:20 조회 : 648
사25: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하나님 아버지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언약과 성취를 이루실 하나님께 오늘도 쓰임받게 하소서

부용산 오리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산봉오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되어 내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없고
돌아서지 못한채 나홀로 예서 있으니
부용산 저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반세기동안 금지곡이 되었던 부용산 노래를 듣고
비오는 날에 자동차를 렌트해서 부용산을 찾아간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61042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67677
1772  부용산 활산 2023-07-24 649
1771  코다 활산 2023-07-23 980
1770  향일암 활산 2023-07-22 698
1769  달빛마을 활산 2023-07-21 1081
1768  똥꼬 병원 활산 2023-07-20 598
1767  고후 방점 활산 2023-07-19 644
1766  오늘의 기쁨 활산 2023-07-18 671
1765  더 사도행전 활산 2023-07-17 743
1764  찾아온 예배자 활산 2023-07-16 866
1763  찔레꽃 활산 2023-07-15 730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