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숨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5-18 (목) 20:01 조회 : 427
시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하나님 아버지
영혼에 새 노래를 허락하시고 삶의 찬송을 통해 영광을 받으소서

인구밀도가 높은 작은 오피스텔에 성령의 바람처럼 아들이 찾아와 함께 예배하고 이른아침에 잠자고 있는 아들을 뒤로하고 홍콩 집사님의 섬김으로 제천 명지병원에 아침 8시 반부터 안해의 건강검진에 올인을 한다.
의사 친인척 찬스를 쓰면서 병원비를 계산해 주고 제천의 명물 약밥으로 대신 패스하며 삶의 흔적들을 나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다. 지금은 홍콩 집사님이 아닌 어엿한 의사 부인, 권사님이 되어 계신다.
제천에서 남원까지 안해와 번갈아 운전을 하고 쉼을 통해 카톡으로 업무를 본다. 무엇보다 네팔 책 추천사가 아름답게 마무리되길 마음모아 본다.
폐기능이 약한 탓인지 숨 고루기로 들숨, 날숨을 연습한다. 깊은 숨, 큰 숨을 쉬면 가슴이 울리고 아프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삶이 말처럼 쉽지 않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49479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53759
1710  사랑의 환대 활산 2023-05-23 433
1709  내편 활산 2023-05-22 405
1708  성도교회 활산 2023-05-21 488
1707  통일교육지침 활산 2023-05-20 411
1706  그림자 활산 2023-05-19 494
1705  소록도에서 소록도 간증 활산 2023-05-18 428
1704  소록도 활산 2023-05-18 515
1703  거금도 활산 2023-05-18 608
1702  깊은 숨 활산 2023-05-18 428
1701  그사랑교회 활산 2023-05-14 368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