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7-22 (토) 22:08 조회 : 580
사23:9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그것이 지금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소서

케빈과 소라네 함께 향일암 일출을 본다. 오랜만에 사찰의 아침햇살을 맞이하니 감개무량하다. 원효대사가 좌선했던 곳에 서본다.
비에 몸을 흠뻑 젖고 그대로 방 바닦에 누운다. 갈치조림으로 아침을 먹고 예수동행의 삶의 흔적되어 천국독립군을 찾아간다.
남원 활산서원에 모여든 가족들과 집밥을 먹고 동완이의 오보에 개인 공연에 놀라 핸드폰 동영상에 담아 본다.
미라리는 변함없이 큰딸 노릇에 씨앗 쥬스를 만들고 마당에서 방금 뜯은 온갖 풀들을 모아 녹즙을 짠다.
약사에서 밥사로 이제는 건강사로 사명에 불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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