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바보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09-30 (화) 19:56 조회 : 699
9/30 삶의 바보(юродивый), 이민교

어린아이가
엄마 손잡고
웃음으로
첫발을 띠고

십자가 사랑이
성자(聖者) 되어
거룩함으로
세상을 품는다.

열정의 광인(狂人)은
진리를 향한 외침으로
믿음으로 자유를
노래하고

나그네는 요구하고
순례자는 감사하며
영원한 집을 향해
나아간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시39:12)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 없이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인생을 Yeah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Yeah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사랑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전주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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