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청소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11-28 (금) 20:25 조회 : 533
11/28 마음 청소, 이민교

너무 빨리 와서
몸만 왔네요,
영혼이 오기 전까지
조금 머물다 가요.

몸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
남한의 STOP
북한의 멈춤, 신호에
담아 봅니다.

생각으로 붉어진 마음을
청소하듯이,
속과 겉을 나누어
부드럽게 닦아 냅니다.

지도문안 무형간택
至道無難 唯嫌揀擇
선택하지 않고
마음에서 자유로워집니다.

내가 없으면
오직 일어남만 있으니
들숨과 날숨 사이
예수로 채웁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11:36)

싱가포르에 있는 아들이 전화를 통해 결혼생활이 행복하다며 자불 자불 이야기한다.
결혼해서 예림이가 해준 집밥을 먹으니 살이 찌고 있다고 감사해 한다.
이제 결혼한지 딱 두달이 지났느데, 아이는? 물어 보려다가 꾹.., 참았다.
손자 손녀들이랑 놀아줄 생각에 오늘도 몸 세우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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