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 기억의 제단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6-07-28 (화) 18:59 조회 : 73
7/28 엣, 기억의 제단

요단의 물길이
우리 사이를 가를지라도
기도의 흐름은 하나로 잇는다.

사르기 위한 제단이 아니라
기억을 세우는 돌,
우리는 그 이름을 부른다.

흩어져 거할지라도
증거의 언약,
잊지 않기 위하여 엣이라 부른다.

이 제단은 여호와야말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우리 가운데서 증거하는 것이다. 라고 하면서 그 제단을 엣이라고 불렀다. (여호수아 22:34) 조선어 성경

항상 그러하듯이 오전에는 홀로 가만히 있어보는 시간을 맞이하고,
오후에는 모처럼 화목회 테니스 모임에도 가서 가볍게 땀의 보약을 먹고,
저녁에는 안해와 함께 바닷가에서 꿈같은 황혼의 일몰을 주어 삼킨다.
붉게 물든 하늘 끝, 지나온 긴 세월이 조용히 우리 안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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