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사람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5:45 조회 : 1589
 
 
집에서 사모님들 모임이 있다고 해서
마음에 점을 찍고 바쁘게 집을 빠져 나왔다.
 
감집 서류로 인하여
알마티 구청앞에서 30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하여
자동차 안에서 말씀테이프를 들었다.
 
서류를 마무리하고
자동차 시동을 걸었는데,,,밧데리 방전으로 인하여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밧데리를 새것으로 구입하자니 돈에 여유가 없고
어떻게 할까?
 
옆에 머물러 있던 자동차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분은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곧바로
본인의 자동차 밧데리를 빼어서
 
나의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주었다.
 
카자흐스탄 사람은 
머뭇거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
 
유목민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
카자흐스탄 민족
 
말(horse)은
후진 / 후퇴 / 뒤로 물러서는 법이 없다고 한다.
 
무조건
앞으로만 가는 것이다.
 
조건 없이
무조건 도와주는 카자흐스탄 사람이 있어서 참 좋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60847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67383
109  농아들과 에니어그램에 대한 공부 활산 2013-08-20 2082
108  아버지가 말씀하신 화장실 물내리기...(2009년 12월 17일) 활산 2013-08-20 1633
107  카자흐스탄 독립기념일 활산 2013-08-20 1990
106  2가지의 길......?| 활산 2013-08-20 1614
105  카자흐스탄 사람 활산 2013-08-20 1590
104  풍성한 삶이란 무엇인가(2009년 12월 13일)| 활산 2013-08-20 2065
103  나에게 찾아온 3가지 질문 활산 2013-08-20 1661
102  코치가 이럴 수가 있냐 활산 2013-08-20 1652
101  변화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활산 2013-08-20 1524
100  갓 쪄낸 호빵 활산 2013-08-20 1666
처음  이전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