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웃음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19 (월) 11:29 조회 : 1364
 
 
영혼까지 웃게하라          닥터 뉴스마 지음/홍성사
 
내가 한국에 온 목적은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인들을 돕고
그들이 짊어지고 있는 짐을 함께 나누어 지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힘든 일보다는 기쁜 일들을
더 많이 나누고 있었다.
 
아내는 닥터 뉴스마의 치과의료선교 이야기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예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사역을 함께 했던 이동진료(치과진료 이동버스)
그 때의 환자들의 모습들을 기억하며
 
오늘 아침
교회를 향해 달리던 자동차 안에서도 그날의 환자들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아내의 눈물을 바라보면서
내가 지금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장애인들의 영혼들이
웃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땀을 흘려본다.
 
눈물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
웃음은 세상에서 가장 큰 숨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55154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59464
87  나에게 누가 더 소중한 사람일까 활산 2013-08-19 1303
86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 활산 2013-08-19 1435
85  마음은 보이지 않는 육체 활산 2013-08-19 1492
84  배추가 김치가 되는 변화 활산 2013-08-19 1454
83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활산 2013-08-19 1346
82  추모예배(고 황혜경 선교사)| 활산 2013-08-19 1796
81  편안함과 동질감 활산 2013-08-19 1358
80  나의 자식이 쓰레기통으로(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활산 2013-08-19 1737
79  눈물과 웃음 활산 2013-08-19 1365
78  나의 양화진 활산 2013-08-19 1408
처음  이전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