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1 (수) 11:24 조회 : 2024
 
 
산달이 된 아낙네처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탄다. 청년이 나에게 자리를 양보해 준다. 웃으면서 자리에 앉는다. 콧수염 탓일까. 흰머리 탓일까. 아니면 하루종일 일하고 돌아가는 주님의 격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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