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노래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6-01-04 (일) 20:22 조회 : 396
1/4 침묵의 노래

형제의 피가 땅에 스며들 때
무너진 사랑의 무게를 들어 올리고
이름 없는 죄의 숨결 속에서도
나는 여전히 빛으로 불린다.

가인의 손에서 흘러내린 절망 위에
아벨의 침묵은 기도로 남고
그 피가 말하듯
용서가 심판을 이길 날을 기다린다.

사랑은 정의의 중심을 관통하고
침묵의 노래는
피흘림으로 이어진다.

가인이 그의 동생 아벨에게 말하여 그를 들로 불러내고 거기에서 가인이 그의 동생 아벨에게 달려들어 그를 죽였다. (창세기 4:8) 조선어 성경

뉴카슬 주일예배 사역에 쉼표를 찍고, 선교관에 여정을 푼다.
진해라 집사님이 ‘품위 유지비’ 명분으로 거시기를 전해준다.
감히 생각해보지 못한 재정이 흘러오다니, 참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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