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아침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9:39 조회 : 1379
 
 
눈보라가 치는 사막의 바람을 뚫고
무사히 알마타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길거리에는 눈이 쌓여 있고
아직도 카작의 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거리가 먼 듯 합니다.

선교지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누에는 솔잎을 먹고 자라는 것처럼
역시 저는 선교지에 있어야 할 사람임을 알아차려 봅니다.

깊은 숨을 쉬면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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