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1 (수) 10:26 조회 : 1293
 
 
오랫동안 집을 떠난 후에는 부모님을 찾아뵙고 
큰절을 올리곤 했다.
 
그런데 오늘,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들 영광이가 나에게 큰절로 인사를 한다.
 
사역의 일정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참여하지 못한 아빠인 나에게
큰절을 한다. 
@@@@@@@@@@@@@@@@@@@@@@@@@@@@@@@@@@@@@@@@@@
 
하늘이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참여를 못했는데...
하늘이의 말을 되새겨 본다.
 
우리 결혼식 날자는
아빠의 일정에 맞춰야 한다고...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55115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59423
467  짧은 시간, 긴 만남 +1 활산 2013-08-21 1374
466  입국재심사 활산 2013-08-21 1386
465  웃음과 울음 활산 2013-08-21 1349
464  큰절 활산 2013-08-21 1294
463  변화의 옷 활산 2013-08-21 1348
462  오늘의 만남 활산 2013-08-21 1318
461  나팔소리 활산 2013-08-21 1329
460  중국의 영적거장 활산 2013-08-21 1437
459  잔치 활산 2013-08-21 1337
458  선한 까마귀들아 ~ 날아오라 활산 2013-08-21 1348
처음  이전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