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리품 분배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6-09-23 (수) 19:44 조회 : 40
9/23 전리품 분배

잿더미가 된
시글락을 뒤로하고
전장(戰場)으로 나아간다.

지쳐 쓰러져
시냇가에 남은 이들은
짐 곁을 지킨다.

나아간 자나
남은 자나
전리품의 분배는 동일하다.

결코 그럴 수 없소. 싸우려 나갔던 사람의 몫이나 뒤에 남아 물건을 지킨 사람의 몫이나 다 한가지로 똑같이 분배해야 하오. (사무엘상 30:24) 조선어 성경

나(南無)를 비워
함께 바람을 만지고
세상의 소리(觀世音)를 본다.

여행의 꽃을 들고
문을 두드리며
서로의 심방(心房)을 연다.

나그네의 여정길에
관광(觀光)은
서로의 빛을 보는 일이다.

가족 여행 – 이민교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103314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109880
2914  정적의 칠일 활산 2026-09-24 38
2913  전리품 분배 활산 2026-09-23 41
2912  피할 길 활산 2026-09-22 42
2911  몰락의 새벽 활산 2026-09-21 45
2910  시슬락의 아침 활산 2026-09-20 44
2909  판단 제로 활산 2026-09-19 43
2908  생명 싸개 활산 2026-09-18 46
2907  옷자락 앞에서 활산 2026-09-17 42
2906  갈림바위 활산 2026-09-16 43
2905  아둘람의 밤 활산 2026-09-15 42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