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4-02-02 (일) 23:11 조회 : 1248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혹시 예전에 원불교 학생회장이었던 성민이. 맞나요.
최근에 방영된 희망방송을 보면서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나는 그 당시 원불교 학생회장이었고 본인은 부회장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해남 땅끝마을이 보이는 완도의 작은섬에서 20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라고 한다.
전화를 받고 얼마나 궁금하던지....
약 32년만에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 선교사와 목사가 되다....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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