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미5:2~4)
첫째, 예수의 부모는 북쪽 갈릴리 나사렛 지역에 살고 있었지만 600년 전에 베들레헴에서 예수가 출생할 것이 예언된다. 하나님께서는 호적 정책을 통해 예루사렘으로 집결하게 하시어 만삭이던 마리아가 베들레헴에서 출산하게 하셨다.
둘째, 메시아는 영원부터 존재하신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출생하기까지 완전하게 보호하신다. 메시아는 예언대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처녀의 몸에 잉태되어 출생하기까지 보호된다. 이와 같은 상황은 누구에게도 실현될 수 없는 메시아만의 표적이다.
셋째, 메시아의 도래는 그를 고대하며 기다리던 자들을 돌아오게 하고, 복음의 능력이 세계 끝까지 정복하도록 한다. 메시아의 구원사역은 이방인과 유대인의 혈통을 초월하고, 예루살렘과 유다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 범세계적인 사역이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예언하신 메시아는 하나님 나라 구속사의 도래이다.
하나님 아버지
한가위 명절이 시작되는 오늘, 언약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이 확증됨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
[내가 지은 집에서 죽고 싶다] 고 말씀하셔서 엄마를 병원에서 모시고 왔는데, 숨 쉬기 불편하신 모습을 지켜보면서 다시 병원으로 모시고 가야하는가..? 고민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간병인 이모님의 마지막 섬기는 날, 달포 동안 고생했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여수 바다 구경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하고
추석 손님 맞이 준비로 우물동 서재와 바닦청소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만보 걷기 기도로 오늘의 삶에 쉼표 찍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