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글쓴이 : 손짓사랑 날짜 : 2013-08-21 (수) 12:45 조회 : 53844
 
우즈벡 샤크마르돈 이라는 곳에서 갑작스런 온도의 변화로 만년설이 녹아내렸다. 
호수가 터졌고 범람한 물이 동네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그당시 선교사로 죽은시신들을 거두는 일을 도운 적이 있다.
영상 40도의 물난리에 떠내려 오는 상처투성이 된 시신들을 보면서
산이 죽었기에 사람들도 죽이고 있다는
강력한 생각이 찾아 왔다.
 
그 후로 나의 별칭을 활산(살아있는 산)이라고 정했다. 
아래의 글은 농아인카페 cafe.daum.net/deaf2030 에 써놓은 글을 옮겨 놓았다.
댓글을 통해 격려해 준 내용들을 다 옮기지 못함이 아쉽지만...
앞으로 더욱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이 되고 싶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49557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53845
1381  지피와 우즈벡 길동무 활산 2022-05-30 889
1380  선교사 무덤 활산 2022-05-29 954
1379  국경을 넘어 활산 2022-05-28 987
1378  38년 동안 활산 2022-05-27 1014
1377  구름기둥 불기둥 활산 2022-05-26 871
1376  도피성 거제도 활산 2022-05-26 882
1375  하늘 춤꾼 활산 2022-05-24 957
1374  모자이크의 만남 활산 2022-05-23 783
1373  보고 합니다. 활산 2022-05-21 975
1372  웹툰 감사 활산 2022-05-21 823
처음  이전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다음  맨끝